기분이 묘하다

또 숙제를 놔두고 일찍 잤다가 일찍 일어났다.

일찍 일어난건 괜찮지만, 문제는 밤새 꿈을 꿨다는것…

대충 기억하기론 11시, 2시 쯤 한번씩 꿈꾸다 일어나서 시간을 확인했던것 같다.

꿈을 꽤 많이 꿨는데, 대부분 정신적 압박으로 인한거였다.

노트북을 들고 버스에 탔는데, 전원을 켜놓은 상태라 밧데리가 별로 남지 않았다거나,

뭔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꿈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꾼 꿈은 왠지 리딕을 본 영향인것 같은데, 꽤나 실감났다.

어떤 사람들에겐가 침략을 당해서 도망치다가 결국 잡혔는데 의자에 앉혀놓고 손을 묶는데.. 잘 묶지 못하자 다른 사람이 와서 묶었는데 그사람도 꽁꽁 묶고는 매듭을 안맺었다. 그래도 나는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누군가 들어와 채찍을 내려치는데 웃기게도 손을 묶은 끈만 치고 있다;;

난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굴복하는데, 또 웃긴건 마음은 금방 정했지만 표현방법에 대해 한참을 고민했다는 것..

요즘 압박감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건 분명해졌는데.. 이게 언제 풀릴지, 풀린 후에 괜찮을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