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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맞이 playlist 대변경

비스타를 설치한 후 한동안 mp3p에 노래를 바꾸지 못했다.
지금 있는 곡들을 지우려고 할때마다 프로그램이 꺼져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큰맘먹고(?) mp3p를 포맷해버렸다!!
그 결과 잘 작동한다.. 지우는 것도 잘 된다..
아무래도 데이타에 이상이 있었던걸까…

어쨋든.. 오랬동안 노래를 바꾸고 싶었는데..
Limp Bizkit도 들을만큼 들었고..
약간 대중성(?)이 가미된 음악들도 들으며 다니고 싶었다.

그래서.. 겨울맞이 대변경!!

김동률 :: Thanks
Vibe :: Re – Feel
K-will :: 왼쪽 가슴
윤하 :: 고백하기 좋은 날
윤하 :: 혜성
Ray :: Ray (O.S.T)
이소은 :: 소녀
자우림 :: 연인
자우림 :: Ashes to Ashes
토이 :: Fermata

김동률이야 겨울이라면 당연히 들어야하는법!!
바이브, K-will, 윤하 는 그나마 요새 인기있는 곡들??
바이브는 좀 지나긴 했지만.. 원래 1, 2집 다 좋아하는데.. 이번 앨범을 아직 못들어봤었다.. -먼산
K-will은 사실 윤하한테 껴들어온건데.. 뭐 노래 잘부르길래 넣어봤다.

윤하는.. 음..
컴퓨터가 잘 안되서 간만에 TV를 며칠간 많이 본 적이 있다..
주말이라 이런저런 음악방송도 하는데.. ‘혜성’을 부르는데.. 정말 잘 부르더라…
하얀 그랜드피아노 위에 서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노래하는 모습이 충격적이였달까… ㅡㅡ;;;
어쨋든.. 맘에 든다 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을만한 가수라 생각한다..
간만에 신선하고도 좋은 목소리를 찾은셈.

그 밑으로는.. 겨울 스페셜?
레이는 너무 쳐지지 않으려고 넣은건데.. 어쨋든 겨울에 들을만 하긴 하다.
이소은은 1집이 제일 좋다. 왜 꿈공장을 나간건지 원…
1집 중에서도 좋은건 후반부를 장식하는 ‘거울’, ‘Jumin’ SOEUN’, ‘Believe’, ‘그날로’
소은양의 청명한 목소리는 겨울과 정말 잘 어울린다.

자우림 2집 ‘연인’은 꽤 강하다.. 물론 2.5만큼은 절대 안되지만.. ㅡㅡ
적당히 자극적인게 필요할땐 이정도가 딱이다.
가장 최근 앨범인 ‘Ashes to Ashes’는 아직 충분히 안 들어본 것 같아서 많이 들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토이의 ‘Fermata’..
토이는 몇달간 좀 참았다.. 이런저런 일에 부딪혀 여유없는 현실속에서는 좀 피하고 싶은 앨범..
하지만 이제 적어도 마음의 여유는 어느정도 찾았으니 겨울을 즐기기 위해 들어줘야겠다..
Intro곡인 ‘Fermata’ 역시 겨울과 잘 어울린다.

짤방(?)으로 03년도 당시 록키산맥 등성이 어느 호수에서 얼음낚시 중인 내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발 엄청 시려웠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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