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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못할 상황..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번주부터 명선교회 2부 예배 성가대에 섰다.

연습시간은 토요일 2시간, 예배 전후 1시간씩 총 4시간..

오랜만에 보는 악보.. 아름다운 화음..
너무 즐겁다. ^^

그런데 문제가 발생..

몇일전부터 목(정확히는 목과 코 사이)가 상태가 안좋았는데..
목을 많이 써서 그런지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다..

간단히 말해 목이 쉰 상태.
하지만 다행히 목이나 성대쪽엔 별 문제 없는것 같고..
목젖 근처에 뭔가 좀 뭉친듯한 느낌..

그래서..
목을 회복시키기 위해 목을 최대한 안쓰고 있다.
사실 혼자 방에 있으면서 목 쓸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ㅡㅡ
내일 괜찮아지면 다행이고..
아니면 회사에서도 조용히 살아야지… ㅡㅡ;;

그나저나..
어젯밤에 좀 적게 잤더니..
하루종일 잠에 대한 욕구가 충만하다..
덕분에 오랜만에 주어지는 여유로운 시간인데 정말 여유만 부리고 있다…
낮잠을 잘까 고민만 하다가 어느새 낮이라고 부를 시간도 지나가고..
그냥 버티다 밤에 일찍 자야지…

듣는 자세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는건
수동적으로 잘 들어주는 것과
능동적으로 잘 들어주는 것이 있다.

수동적으로 잘 들어주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하는 얘기에 경청하고 반응을 보이는 것.

능동적으로 잘 들어주는 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이야기를 잘 끌어내는 것.

성격탓이라 핑계를 말해보지만..
능동적으로 잘 들어주지 못하는건..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내가 남기는 오늘의 명언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사진을 남긴다.

여행은 나의 자취를 그곳에 남기고,
나는 여행의 자취를 사진에 남긴다.

사진은 세상을 보는 창

사진은 기억의 양식

아.. 한두개 적다가 더 적으려니까 자꾸 억지가 되어가는 느낌.. ㅋㅋ
잠들기 전에 세상에 던지는 생각 한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