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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자꾸 자꾸 쏟아내고 싶다.
이 미적지근 마음들을 쏟아내면 조금 시원해질까

무엇이든 해보려 하지만 무엇도 쉽지 않고

어떤 친구는 이제 20대가 1년 4개월 남았다고 말한다.
(난 다행히도 1년 더남았다 :P)

어떤 친구는 이 시절에 할 수 있는 가장 즐거운 일은 짝을 찾는 것이라 한다.

무언가 말하려 해도 내 머리는 헛바퀴를 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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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 백색왜성

Title = 백색왜성
Album = Let’s Take A Walk
Artist = Nell

어젠 울며 잠이 들었어
빨간 눈물 흘리며
그렇게 평소처럼 잠이 들었는데
오늘 눈을 떠보니
내가 부서져 있었어
더 이상 내 눈물엔 네가 없어

초록 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라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여긴 아주 많이 조용해
심장 소린 들리지 않고
서로의 안엔 서로가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 아마 눈물도
투명한 색인 가봐
그 안엔 아무도 없어

초록 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라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모두 망쳐버렸어
모두 사라져버렸어
더 이상은 눈부시게 빛날 수가 없어

난 잘못돼 버렸다고
부서져 버렸다고
다신나의 별로 돌아갈 수 없다고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초록 비가 내리는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파란 달이 빛나는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초록 비가 내리는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파란 달이 빛나는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초록 비가 내리는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파란 달이 빛나는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초록 비가 내리는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파란 달이 빛나는 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