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_펼치기|접기|
오늘.. 포항으로 돌아왔다..
1년중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기때문에 돌아왔다는 말이 맞는것이다..
지금 여기서 가장 우선되는 작업은 짐을 푸는게 아니다.. 라지만 이미 다 풀어높고 침구류만 괜히 안풀고 놔둔 상태이다.
어쨋든 중요한건 생활습관의 변경..
역시 방학때는 릴렉스하고 훼인틱한 생활리듬을 가지고 살았다.
자고 싶을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났다. 물론 자신의 자유의지에 충족되는 이런 생활은 기쁨을 주지만 그것도 익숙해지면 끝이다.
이제 이른바 학습모드로 변경할 때이다. 기상시간을 7시로... 지난학기에 쭉 그렇게 살아봤기에 그다지 어렵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일종의 자신감..
어쨋든.. 오늘. 지금 이시간부터 시작이다.
기억의 저장방식에는 두가지가 있다..
이미지 저장과 텍스트 저장..
두가지의 용량차이는 확연하게 나타나지만 아무래도 용량대 내용 비율로 볼때 텍스트쪽이 훨씬 효율적이라는게 사실이다.
물론 요즘에는 저장공간 대비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에 굳이 이미지쪽으로 밀고 나가도 상관은 없지만.. 그것은 기억을 남기려는 순간순간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 귀차니스트로써는 꽤나 극복하기 힘든 단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잘 극복해오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때로는 지치기도 하는법.. 그럴때는 잠시 텍스트 저장모드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당분간은 그럴것이다. ^^
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