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몸이 많이 안좋다..
며칠 전부터 목이 컬컬하더니 열도 오르고 얼굴이 지끈거린다..
어제 하루 푹 쉬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별로 그런것같지는 않다..
움직이는데 지장은 없지만 가만히 있어야만 할것같고.. 머리는 제대로 돌지 않는듯 하다..
잠도 실컷 자서 잠이 더 오지도 않고.. 전기장판때문인지 너무 뜨겁게 해서인지 좀 뻐근하기도 하고.. 그냥 컴퓨터 앞에 앉아서 멍하니 이런저런 음악이나 찾아서 듣고 있다..
무기력함때문인지.. 이런저런 가까웠던 사람들이 생각나고.. 흔적을 찾아보기도 한다.
오늘은 하나 있던 수업도 휴강이라 푹 쉴 수 있긴 한데.. 당장 내일까지 기한인 숙제는 어떻게 하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