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M_펼치기|접기|

  • (02.14.04)
    오늘 아침 꿈을 꿨다.. 일어날 분위기이였는데 계속 잤더니 연달아서 꿈을 3개나 꿔버렸다.. 그동안 못 꾼 꿈을 꾼것일까.. 첫번째 꿈은 기억나지 않는다.. 두번째 꿈은.. 어딘가 축제 분위기의 상점가를 누군가와 돌아다니는것이였다.. 그외엔 잊어버렸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꿈.. 이 꿈에선 내가 여자였다.. 그리고 무언가 보석같은걸 누군가에게서 되찾으려고(혹은 빼앗으려고?) 했던것 같다. 어딘가 건물 안에 숨어들어갔다 나왔다는게 기억난다..
    저녁엔 반창회를 했다.. 모인사람은 나, 성연이, 성범이 이렇게 셋.. 대충 저녁 먹고 게임방에서 스타 두판 하고 헤어졌다.. 일단 오래간만에 만난게 좋긴 했지만 너무 허무했다...

  • (02.11.04)
    수강신청을 위해 아침 8시부터 일어났다. 8시에 일어나서 뭔가를 한건 아니다.. 그냥 가만히 있다가 10시에 수강신청을 했다. 역시 바뀐 수강신청의 시스템을 처음 접한다는것, 그리고 수강신청 자체를 해본것도 오래되었다는것, 마지막으로 전공과목의 수강신청은 해본적이 없다는것 정도의 결과로 대략 실패했다. 그나마 일찍 한 탓에 몇개 수업은 건졌지만.. 중요한 전공과목 2개를 날려버렸으니 좀 심각하다고 할수 있다. 이미 나로선 어쩔수 없는 일이기에 간간히 인원이 비었나 확인하며 석환이, 동권이와 얘기를 했다. 동권이는 참.. 황당하다.. 큰맘먹고 전산전자를 골랐다는데.. 그 다음부터가 막막하니.. 석환이는 재이수에 열심이다.. 난 결국 재이수는 하나도 안넣었다. 계절학기에 영어등은 재이수할 생각. 어느새 시간은 빠르게 지나고 교회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는 신발, 옷을 사들고 집에 왔다. 간간히 하는 쇼핑.. 확실히 예전보다 비싼 옷을 문제없이(?) 사고있다..
    저녁을 먹는데 내일 뭔가 특별한 날이라는 생각이 든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고등학교 반창회가 떠올랐다. 저녁을 다 먹고 나서 카페를 확인해보니 반창회는 14일.. 더 곰곰히 생각해보니.. 주영이 입대하는 날이다!! 그래서 전화를 해봤지만. 무신경, 무반응.. 정말 범상치 않은 녀석이다.. 어쨋든 내일 기차를 타고 훈련소까지 같이 가주기로 했다. 예약은 주영이가.. ㅡㅡ;;

  • (02.10.04)
    아침10시.. 일어나서 형의 번역작업을 하고 있덟의 번역작업을 하고 있다.. 역시 예술적인(?)게 많이 포함되어서인지 어렵다. 엄마는 아침밥으로 미숫가루를 갖다놓으셨다. 오래간만에 먹어보는 미숫가루..
  • _M#]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